정원관의 기찬 요리 "명태"
* 내용
명태는 생것으로 먹으면 명태, 말려 먹으면 북어, 얼리면 동태 등 그 이름이 다양한 만큼 효능도 다양한 생선이다. 명태의 간은 비타민 A가 풍부하며 명태의 미끌미끌한 성분은 관절에 효과적이다. 명태를 말린 북어를 고아먹으면 연탄가스 중독, 뱀에 물린 독 등을 해독하는데 효과적이다. 황태로 끓인 해장국은 차가운 맥주를 마시고 탈이 날 경우 속을 풀어주는 숙취해소제의 역할을 하며 반대로 소주를 마시고 탈이 날 경우는 선지해장국이나 바지락탕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태전골은 여름에 열기가 땀을 통해 체내에서 배출되게 해준다.
*긍정적인 면
- 명태의 효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가의 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어 훨씬 신뢰가 간다.
*부정적인 면
- 북어가 해독작용을 한다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이를 설명하면서 장희빈이 사약을 마시고 북어국을 마셨다면 살아났을것이라는 과장된 표현은 북어를 마치 약물처럼 여기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표현이다.
- 황태해장국은 맥주숙취에 효과적이고 선지해장국은 소주숙취에 효과적이라는 말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길이 없다.
* 개선점
- 음식의 효능을 설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이를 마치 약처럼 과장시켜 설명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므로 이런 표현은 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농담으로 한 말이라도 시청자들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 마치 민간요법을 설명하듯 황태의 효능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 설명만을 하였으면 좋겠다. 가령 명태의 미끌미끌한 성분은 관절에 효과가 있다는데 단지 미끌미끌하기 때문에 관절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미끌미끌한 성분이 무엇이며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 등을 함께 설명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