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목소리] 식당 식수 위생관리 철저해야
식당마다 식수로 정수기물,생수,보리차 등을 다양하게 내놓는다. 고객 입장에서 보면 선택권이 없는 셈이다. 보리차나 끓인 물은 그나마 안심이지만 출처 불명의 냉수를 줄 때는 잘 마시지 않게 된다. 정수기가 있다 해도 필터 교환을 제대로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꺼림칙하기는 마찬가지다.
음식은 위생이 덜하더라도 높은 온도에서 조리되기 때문에 배탈이 날 염려가 줄지만 깨끗하지 못한 물은 식중독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따라서 손님에게 제공하는 물의 종류를 잘 보이는 곳에 명시하도록 의무화했으면 한다. 생수나 약수의 경우에는 물을 가져온 곳을 표시토록 해야 한다. 손님이 원하는 경우에는 먹는 물로 반드시 생수 외에 끓인 물을 제공했으면 한다.
더불어 물통 입구가 좁은 생수통은 사용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했으면 한다. 입구가 좁은 병은 손이 안 들어가 세척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도구를 이용하면 되지만 바쁜 마당에 도구를 이용해 물병을 닦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김주현(인터넷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