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쇠고기 전문점, 시장경쟁 가열될듯
미국산 쇠고기 수입 초읽기, 빠르면 10월초


빠르면 10월초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시장에 유통된다.

농림부는 지난 8일, 미국산 쇠고기 수출작업장에 대한 2차 현지점검을 마치고, 작업장의 위생 및 광우병 안전관리가 한미간에 합의한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부합되는 36개소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가공․운송기간(약 15일)과 국내 도착후 검역․통관기간(약 10일)을 거쳐 수출작업장 승인일로부터 약 25일이 지난 이후 국내에 유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업장 승인이 이루어 지면「도축월령 30개월 미만의 뼈를 제거한 살코기」만 수입이 허용되며, 과거 수입되었던 뼈있는 갈비와 횡격막(안창살), 각종 부산물(혀, 내장 등), 그리고 소시지 등 가공육, 분쇄육은 수입을 할 수 없게 된다.

특히, 갈비뼈․꼬리뼈 등은 국제기준상 교역이 제한되는 SRM(특정위험물질: 뇌․척수․머리뼈․등뼈․편도 등)에 해당되지 않지만 뼈 속에 들어있는 골수에 광우병 원인체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수입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의 작업장 승인은 금년 1.13일 한․미간 수입재개 협상이 타결된 후 8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양국간 합의한 수입위생조건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수의과학검역원장이 9.11일(월) 미국 수출작업장을 승인할 예정이다.

더불어서 농림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국내 도착시 뼈, 내장 등 수입금지 물품이 섞여 있는지 여부 및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역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서 프랜차이즈 외식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저가형 쇠고기 외식업의 본격적인 시장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저가형 쇠고기 전문업체로는 행복한 우담, 꽁돈, (주)넥스프 우쌈 등이 있다.

강동완 기자 / adevent@sbiznews.com
[창업경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