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9호 건강칼럼-여름철 영양관리


유난히도 길고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연일 열대야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더위와 땀으로 식욕이 감퇴되고 체력은 저하되어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쉽다. 또한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영양소의 부족을 불러오기 쉽다. 이러한 여름철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위에는 부담이 적으면서 흡수가 잘 되는 영양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단백질은 여러 생체기능을 수행하며 세포들의 구성성분이기도 하면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지닌다. 매일 우유와 달걀을 섭취하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장조림이나 수육의 형태로 2~3일에 한번은 고기를 먹어야 한다. 또 시원한 콩국수나 두부, 지방질이 적은 닭고기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예로부터 여름에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섭취하였던 것이 건강한 여름나기의 한 방법이었던 것이다.

과일 , 채소와 함께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준다.

여름 과일은 비타민C, 과당, 수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샐러리, 표고버섯, 시금치, 깻잎, 당근, 양파 등의 채소류는 스태미나를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 B는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 신속하게 피로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보리를 비롯한 잡곡류와 깻잎, 옥수수 등에 많다.
땀에는 수분과 무기질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땀을 많이 흘려 전해질이 손상되면 머리가 아프거나 토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어 수분의 보충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나친 수분 섭취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적당량으로 제한한다.

권장하는 음식은??

너무 찬 음식은 피하고 가능하면 따뜻한 음식을 먹어 소화를 돕는다. 지나친 체중조절은 탈수와 저혈당의 위험이 크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또 설사가 심할 경우 자극성 있는 음식, 고지방 식품, 가스 생성 식품, 카페인 음료 등은 피하고 증세가 차츰 나아지면 과즙, 차, 육즙 등을 공급한다.


[코리아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