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숙토마토가 제철이다. 토마토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정보들을 실험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식단에 토마토를 응용한 음식이나 음료, 후식을 정보와 곁들여 내놓아 보자.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는 지중해 인근의 나라들과는 달리 올리브유나 토마토를 요리에 적극 활용하기 어려운 입맛이 있다. 방송사에서는 기름과 우유를 곁들여 익힌 토마토 음식을 많이 먹으라는 결론으로 마무리 하였는데, 우리나라 식성에 맞게 식단에 활용할 수 있는 음식이나 방법을 알려 주면서 마무리 하였음하는 아쉬움이 있다. 건강에 좋긴 하다는데, 날로 먹는것 보단 익혀 먹는게 좋다는데, 우리나라는 케첨같은 가공식품이나 스타게티 소스외엔 잘 알려진 요리가 없지 않은가?

노화방지를 위해 먹어야할 4가지 제3편 "토마토"
방송일: 2003년 7월 15일
대본: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 25회
■ 방송일시 : 03. 7. 15 (화), 밤 10시 - 10시 55분 / KBS1TV

■ 담당 : 이재혁 프로듀서

Cover Story

생로병사의 비밀 여름 연속 기획 4부작 ''노화방지를 위해 먹어야할 4가지'''' 제3편 "토마토"편. 우리가 날로 먹는 ''토마토'' , 그러나 지금 세계는 "익힌 토마토 요리"에 열광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나라인 이탈리아는 매끼 식탁에 토마토가 빠지지 않고 오른다. 또한 최근 하버드의대에서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음식 4가지 중 3가지가 토마토 요리임을 발표하였고, 패스트 푸드의 나라 미국에서는 "토마토붐"이 불고 있다. 이번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장수식품을 넘어 암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제3의 식품으로 떠오른 토마토식 건강법에 대해 알아본다.

≫ 이탈리아인의 건강 비결은 바로 토마토!

유럽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이탈리아인들, 그 건강의 중심엔 바로 끼니마다 빠지지 않는 토마토 요리가 있다! 특히 암발생률이 현저히 낮은 남부이탈리아는 토마토 최대산지로 현재에도 집집마다 "토마토장"을 만들어 모든 요리에 넣어먹고 있었다. 이탈리아 장수마을에서 만나본 "토마토식 건강법"을 소개한다.

≫ 토마토의 붉은빛에 "불로장생"의 비밀이 숨어있다!

토마토가 붉은빛을 띠는 이유는 바로 "리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리코펜"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DNA의 손상을 줄여주고 항암작용 및 동맥경화, 피부의 노화도 막아준다. 특히 고환의 리코펜은 함유량에 따라 생식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데.. 또한 제작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2주간 토마토를 섭취하는 실험을 실시하여 토마토의 리코펜이 손상된 DNA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 토마토 생으로 먹지 말고 익혀먹어라!

야채는 날로 먹어야 좋다? 그러나 토마토는 기름에 볶아 익혀먹을 때 체내 "리코펜"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이는 리코펜이 열에 강하고 기름에 용해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 소스 같이 날마다 가열한 토마토와 함께 올리브 오일을 먹는 식습관이 굳어진 남부이탈리아인들의 암발생률이 현저히 낮은 것, 그리고 이탈리아인들이 생야채를 즐겨먹는 미국인들에 비해 평균수명이 높은 것이 그 효과를 말해준다 !

여름이면 흔한 "토마토"는 지금껏 우리에게 식후에 설탕을 쳐서 먹는 과일에 불과했다. 그러나 미국의 학계와 이탈리아 현지 취재를 통해 밝혀지는 토마토의 놀라운 효능, 그리고 제작진이 제안하는 ''토마토 제대로 먹는 법''! 이제 우리의 식탁에도 토마토가 과일이 아닌 "음식"으로 올라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