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학교급식 지원 예산 편성하라” 성명
<속보> 익산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지원 예산이 오는 9월 20일을 전후해 동이 날 것이라는 본보 보도와 관련해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추경예산 편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익산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가입한 익산학교급식개선추진위원회는 10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가 가용예산 부족을 내세워 학교급식 지원 예산 편성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시와 의회에 급식예산 편성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시는 올해 본 예산에 6억원의 예산을 편성, 지난 4월부터 관내 63개 초등학교 2만5,7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끼당 250원씩의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학교급식의 질이 한층 높아진 것은 물론 지역내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치하했다.
이어 “이같은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으로 인해 모든 초등학교 급식에 관내 120개 농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저농약) 쌀이 공급되는 등 학교급식 재료로 사용되던 상당수 수입산 농산물이 국내산 농산물로 대체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실정”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올해 6억원의 예산 가운데 1학기 동안 4억8,000만원이 집행돼 현재 잔액으로는 오는 9월 20일경까지만 급식을 지원할 수 있다”면서 “2학기말까지 계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3억9,300만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에 대해 ▲3억9,300만원 추경 편성 ▲내년도 학교급식 지원계획 수립 ▲학교급식에 대한 장기적 공급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전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