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잘먹고 잘사는 법은 식생활에 대한 건강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전달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제철음식여행과 국내외 건강을 유지하는 식생활관련 정보, 식품정보 등 4가지의 주제로 매주 55분간 방송되고 있다. 평균 한 코너당 방송시간은 약 10-15분 정도.
요즘 방송프로그램에서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는 시청자들을 혼돈스럽게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도 예외가 아니어서 한코너에서는 리포터가 하루동안에 그 지역 유명한 식당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음식을 푸짐하고, 양념이 많이 들어있고 등을 강조하면서 불러오른 배를 토닥거리면서 스태미너식, 건강식을 강조한다. 이 코너의 요지는 많이 먹어라. 푸짐한 음식을 그러면 건강에 좋다! 라는 메시지이다. 바로 뒤이어 질병이나 장수와 관련한 코너에서는 줄곧 채식과 소식을 강조하고 있다. 각 코너의 내용의 정확성이나 부족한 점 보다는 양극의 식생활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는 방송사의 바른 식생활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출연하는 패널로 의사출신의 기자가 전문가의 의견을 대변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4개의 주제중 전문가의 의견을 신뢰성 있게 제시한 코너는 매주 한코너에 불과하였다. 질환과 관련있는 정보를 전달할 경우에는 관련 전문가의 의견이 화면이든 자막이든 반드시 제시되어야 하며, 특히 식생활 관련 정보는 식생활관련 전문가의 의견과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대안이나 지침 등이 정보와 함게 설명되어야만이 신뢰성있고, 책임있는 방송프로그램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면으로는 시의성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있게 새로운 건강관련 식생활 정보를 전달해 주고 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4주 동안의 모니터링 결과 지적된 문제점인 1인 적정 섭취량의 제시와 식품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 무조건 건강에 좋다라는 제작진의 의식의 개조가 보완된다면 국민 건강에 정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