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시장- 농협이 꽉 잡았다
순농산물 점유율 66% 달해
전남농협을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남농협지역본부는 6월말 상반기 기준 농협을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이 2004년 42억원, 2005년 93억원에서 2006년에는 21개시·군 54개 지역농협이 1462여개 학교 및 유치원 등에 135억원의 물량을 공급, 전년 동기 대비 45.4%나 성장했다.
이는 전남지역 상반기 총 학교급식 식재료 시장 경비 410억원의 32.9%에 해당하고, 학교급식 식단표 분석에 따른 가공식품 점유율 50% 수준을 감안하면 농협을 통한 순수농산물 학교급식 점유율은 65.8% 수준이다.
납품실적은 과일채소 44억3500만원(32.8% 점유), 양곡 30억1300만원(22.3% 점유), 축산 31억4900만원(23.2% 점유), 농협김치 13억4900만원(10%점유) 순으로, 식재료는 산지 직거래와 계통농협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천농협, 광양원예농협, 나주농산물연합사업단의 학교급식은 전국 수범사례지역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박용순 전남농협지역본부장은 "농협을 통한 학교급식을 지속 확대하고 식재료 조달 및 공급의 식품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시스템)시설을 확충 지원 할 계획"이라며 "학교급식사업이 단순먹거리 제공 지원을 넘어 우리농산물 지킴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농산물 애용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올 연말 기준 300억원의 학교급식 납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농어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