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관리, 학부모가 나섰다
연남초등, 모니터제 운영… 위생감독 효과
▲ 연남초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급식공급에 대한 안전성을 위해 신선하고 질좋은 재료가 사용되는지 점검하고 있다.
연기군 연남초등학교(교장 최병재)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급식 모니터요원을 선정해 매월 모니터를 이용한 식재료 검수로 단체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등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급식모니터 요원으로 임명된 학부모는 요리 전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가 들어와 위생적으로 조리되는지 점검과 주방에서 조리와 배식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이 중식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게 감독하고 있다.
5학년 고상민 학생과 1학년 윤혜인 학생 어머니는 매월 학교를 방문해 식품 안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조리실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공급 감독 역할을 하고 있다.
학부모 박의숙씨는 “이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며 “급식실이 깨끗하게 정리정돈이 잘 되고 급식실에서 일 하시는 자모들께서 항상 친절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학교측도 안전한 급식공급 뿐 아니라 가급적 두부, 콩나물 등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해 학생들과 교사들의 건강증진에도 힘쓰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학교급식 안전성과 영양에 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요즘 식중독 문제로 많은 학교가 급식이 중단되어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는 반면 연남초의 급식 모니터요원 활동은 깨끗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좋은 제도 운영으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중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