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보건소, '직장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운영
【안산=뉴시스】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박영숙)는 건강한 직장만들기 일환으로 산업체 종사들에게 '찾아가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단원보건소가 시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안산시 성곡동 601번지 반월공단에서 병마개를 생산하는 (주)삼화왕관 직원 138명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안산시단원보건소, 산업안전관리공단, (주)삼화왕관 등 3개 부처가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존 수요자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방식을 지양하고 수요자에게 찾아가서 기획하고 서비스하는 한 단계 앞선 선진 보건서비스 방식의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원보건소는 이 사업을 위해 삼화왕관 전 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해 개인별 건강측정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병력, 증상 등 세밀한 분석을 토대로 향후 예측 가능한 질병 유발에 대비, 개인별 건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결과 이 업체 종사자들은 평균 40세이상 남성 근로자들로 비만도가 높은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혈압, 저혈압 등 건강에 적신호를 지닌 남성들이 전체 76%를 차지한 것으로 측정결과 나타났다.
정밀 데이터 관리계획은 최종 건강검진 결과가 나오는 8월부터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며 이전에는 절주 프로그램(절주의 날 지정), 회식문화 개선 등과 함께 금연, 스트레칭 비만조절 운동 실천 등을 지도하게 된다.
보건소는 앞으로 이들에대한 모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회사의 영양사와 의무실 관계자에게 전수하게 되며 개인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개개인에게 식생활 습관, 운동방법 및 운동량 등 세밀한 부문을 지도할 계획이다.
박영숙 단원보건소장은 "건강한 정신과 육체가 유지돼야만 건강한 산업현장에서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전 산업체로 확산 시켜 생산성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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