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염병 감시활동 강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아 집단 발병이 우려되는 전염병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설사 질환자나 집단 식중독 발생 여부를 철저히 감시하고 해안지역의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균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모기매개 전염병인 일본 뇌염과 말라리아 발생을 감시하기 위해 매개모기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한국형 말라리아 발생에 대비, 환자에 대한 유전학적 특성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상승으로 세균의 번식이 쉬워져 전염병 발병이 우려되는 만큼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고 되도록 익혀서 먹어야 하며 상처 난 피부가 바다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뇌염은 지난 4월 제주도에서 올들어 처음 발견됐으나 아직까지 도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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