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소개 눈길
제주대병원, 손씻기 등 당부
학교급식 파동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대학교 병원(병원장 김상림)이 집단식중독 발병의 원인으로 판명된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소개와 예방법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로바이러스는 1968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후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 이래 질병관리본부 간염폴리오바이러스팀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면서 매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설사가 보고되어 왔다”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 24시간 내지 48시간 후에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을 호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대병원은 “환자 대변으로 배출된 노로바이러스는 땅속으로 스며 들어가서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오염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경우 대규모 집단식중독이 일어난다”며 “때문에 식당이나 식품납품업체에서는 절대 지하수를 그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대병원은 “노로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간에 전파가 되고 환자가 만졌던 물건을 통해 감염되거나 에어로졸에 의한 공기전염도 가능하다”면서 “예방을 위해서는 화장실 이용후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하고 외출했다가 귀가했을 때도 제일 먼저 손을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대병원은 “화장실 변기와 싱크대는 물론 손잡이도 락스와 같은 염소소독제로 소독을 하고 식당 종사자가 위장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을 만들어서도 서브해서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