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급식, 서천군이 이끈다"...특별 위생합동점검
【서천=뉴시스】

충남 서천군이 군내 집단 급식을 시행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합동점검' 돌입한다.

이는 최근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태로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급식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만일의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교육청과 특별 위생 점검반을 구성, 서천고등학교 등 군내 28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표준 위생점검표에 따라 급식시설의 구조 및 설비, 식품구매.검수 및 보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종사자 위생, 음용수 관리, 위생관리 체계, 개선점 및 문제점, 점검자 의견 등 크게 8개 부문 29개 세부 항목에서 이뤄진다.

한편 서천군내에는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위탁급식을 시행하는 학교는 한 곳도 없으며 대부분 급식실을 학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규모가 작은 초등학교 2개소, 중등학교 4개소만이 인근 학교에서 조리한 음식을 배달받아 급식하고 있다.

또한 저질 수입 식자재의 사용을 막기 위해 군내 37개 유치원 및 학교에 현행 급식 식품비의 15%에 해당하는 2억9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지난해 7월 제정, 현재 시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중으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구성, 학교급식 지원 및 감독을 강화해나갈 계획"라며 "학교 급식은 성장기의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위생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