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환자만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등장
【서울=DM/뉴시스】

심장질환 전문 세종병원 웰빙의학센터가 최근 심장질환 치료 후 떨어지는 운동능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전문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심장재활은 심폐 운동부하 검사를 통해 운동 능력을 평가하고 이에 맞춰 무선 심전도 감시 하에 운동 치료를 실시하는 맞춤식 운동 프로그램.

영양상담, 위험인자 상담의 포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최단 기간 내에 가능한 최적의 운동능력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의료분야이기도 하다.

세종병원 웰빙의학센터는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과 등 의료진과 운동능력 평가 전문 임상병리사, 운동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물리치료사, 식습관과 행동수정을 위한 영양사의 다원적 협진체계를 구축했다.

프로그램은 발병 직후부터 각 시기에 따라 크게 두 가지의 임상단계로 나눠 시행된다.

1단계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환자가 안정이 필요한 시기를 벗어남과 동시에 개별적인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관리를 시작한다.

2단계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고 위험인자를 개선시키며 규치적인 운동을 시행하는 시기로, 운동부하검사, 폐기능검사, 혈중지질검사, 체지방측정 등 각종 검사를 시행한다.

세종병원 웰빙의학센터 김태민 과장은 "심장질환 치료 후 떨어진 운동능력을 회복시켜 정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유도하고 신체적 장애를 예방하는게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