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친환경농산물 환자식' 제공
【서울=DM/뉴시스】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이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들의 식사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로 식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병원측은 "지난달 1일부터 식사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 전남지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저농약유기농 쌀 및 달래, 상치류, 열무류 등 20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을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입원환자들이 전액 부담하던 병원의 환자식에 대해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병원 부담이 가중됐다"면서도 "이런 때일수록 환자들의 건강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홍순표 병원장은 "앞으로도 친환경품목을 늘려 조선대학교병원을 찾아오는 모든 환자들이 항상 깨끗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사상 최악의 학교급식 사고 여파로 환자들이 불안한 게 사실이지만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 가공식품, 가공설비 등을 점검하고 더욱 위생에 유의토록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