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오늘부터 초중고 급식실태 전면 조사
【청주=뉴시스】

사상최대의 급식사고로 인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교육청도 27일부터 도내 모든 초중고를 대상으로 급식실태 점검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11개지역교육청별로 2-6개팀의 급식점검팀을 구성해 다음달 10일까지 전반적인 급식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급식종사자 위생관리상태, 식자재 보관상태, 조리기구 관리실태 등 모두 48개 항목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활동을 벌이게 된다.

조사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취합해 다음달 11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점검팀은 교육청 직원, 대전식약청 직원, 자치단체 공무원, 학교급식점검단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정례적으로 1년에 두차례 실시하는 급식점검 이외 별도로 하는 것으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함께 정책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교육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충북에서는 아직까지 급식과 관련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