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체계 비난
【서울=뉴시스】

시민.학부모들로 구성된 서울시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본부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상 최악의 학교급식대란 사태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을 규탄하고 근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4개교(전체23개교)의 학생 1000여명(전체 1500여명)이 식중독 사고의 직접 피해를 입고, CJ푸드시스템이 급식을 공급하는 40개교(전체91개교) 5만여명(전체 8만여명)의 학생들이 학교급식을 먹지 못먹고 있다"며 "학기말 시험연기, 방학기간 축소 등 연달아 피해를 받아야 할 형편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문제의 핵심은 서울중고등학교에서 100%에 가까운 위탁급식에 있다"며 "수년 전부터 널리 알려져 있는 이 문제가 거의 개선되지 않고 있는 데는 교육청이 직영전환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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