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계열 콜레스테롤저하제, 백내장 예방 가능
스타틴(-statin)계열의 콜레스테롤저하제가 수정체 혼탁을 일으키는 백내장을 예방하는 데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의과대학 안과전문의 바브러 클라인 박사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신호(6월21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스타틴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백내장 위험이 4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클라인 박사는 1천299명을 대상으로 1998-2000년사이에 안검사를 실시하고 이들을 5년간 지켜본 결과 가장 흔한 형태의 백내장인 핵(核)백내장 발생률이 스타틴 복용자들은 평균 12.2%, 스타틴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17.2%로 각각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질백내장 등 비교적 드문 다른 2가지 형태의 백내장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클라인 박사는 덧붙였다.
리피토, 조코르, 프라바콜 등 스타틴계열의 콜레스테롤저하제는 항산화, 항염효과가 있으며 백내장은 유해산소인 활성산소, 염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시카고 AP.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