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먹고 월드컵 응원하자 태안군 16일부터 마늘요리축제
[쿠키 레저]‘6쪽마늘 힘으로 월드컵 응원하자.’
태안군은 16일부터 사흘 동안 태안군청 앞 동남지구에서 ‘태안 6쪽마늘 요리축제’를 개최한다. 갯마을인 태안에서 자란 6쪽마늘은 마늘통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맛이 특징.
16일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축제의 백미는 산지에서 직접 6쪽마늘을 캐보는 체험행사. 주행사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원북면 대기리로 이동하면 2만원에 6쪽마늘 두 접을 직접 캐서 갖고 갈 수 있다.
축제장의 주제관에서는 6쪽마늘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것은 물론 마늘로 만든 화장수를 이용한 미용법도 배울 수 있다. 마늘요리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마늘 바게트,마늘 순두부,마늘 바비큐,마늘 엿,마늘 해당화주,마늘 국수,마늘 돈가스,마늘 떡 등 마늘을 이용한 40여 종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마늘스튜디오에서는 마늘의 효능과 태안마늘의 특징 등 다양한 마늘정보와 함께 마늘요리 공모전에서 당선된 마늘요리도 만난다. 축제장에는 대기리 등 마늘밭에서 막 캐낸 6쪽마늘을 판매하는 장터도 개설된다. 마늘을 구입하면 갯벌에서 생산된 쌀 1㎏이 덤으로 따라 나온다. 가격은 6쪽마늘 한 접(100통)에 1만5000∼2만원(태안군청 농림과 041-670-2830).
백합의 고장인 태안은 16일부터 25일까지 태안읍 송암리 1만2000평 화훼단지에서 ‘태안백합꽃축제’도 연다. 100만 송이의 백합이 뿜어내는 짙은 향기와 형형색색의 백합이 만들어내는 꽃물결이 장관을 연출한다. 백합빵 만들기와 봉선화 물들이기 등 체험행사도 곁들여진다. 마늘축제장에서 백합꽃축제장까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한국화훼협회태안군분회 041-675-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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