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교급식비 지원 시범 실시
【광주=뉴시스】
광주시가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우수농산물 학교급식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오는 6월 제1회 추경예산에 시.구비 3억600만원을 편성, 올 하반기부터 직영 급식학교 20개교에 우수농산물 학교급식비를 시범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별 급식비는 보조금관리 조례에 따라 시와 구에서 50 대 50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자치구별로 초.중.고 각 1개교씩 직영 급식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초등학교 2160만원, 중.고등학교 1800만원이며 광주지역 특수학교에는 360만원씩 의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004년 2월 학교급식비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우수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116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으로 시행을 보류해 왔다.
시는 이번 학교급식 시범 실시를 계기로 2007년부터 점진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 재정과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향후 국비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면서 "학교급식비 지원은 청소년들의 건강과 농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