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시설 탄산음료 안판다
인천지역 청소년 관련시설 상품 판매대에서 탄산음료가 사라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18일 지방자치단체에서 직·간접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자판기나 구내매점에서의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청소년이 탄산음료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 골다공증 등 성장발육에 장애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면서 최근 각 시·도에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내 탄산음료판매제한 협조 요청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각급 청소년수련시설부터 탄산음료를 건강음료나 주스 등으로 대체해 판매키로 했으며, 각종 청소년 관련 행사에서도 탄산음료가 제공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청소년 탄산음료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중앙정부 차원에서 규제는 마련되지 않고 있지만 지역단위나 교육청 단위로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엔 공·사립 학교 모두에서 사탕이나 탄산음료 등을 판매하는 자판기를 없애기로 하는 등 중앙정부가 나서 청소년 비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