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규격,위생규격 중심으로 바꾸고 위해물질 관리 강화



[쿠키 건강] 식약청이 2007년까지 식품규격을 위생규격 중심으로 바꾸고, 위해물질 관리를 강화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식품공전 전면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 식품공전의 20개 식품군, 480개 식품유형을 신제품 개발 및 식생활 패턴의 변화에 맞게 재분류하고 원료구비 요건 및 제조·가공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가공식품 위해성 논란의 원인물질인 중금속,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곰팡이독, 패류독 등 위해물질 위주의 규격을 강화·신설하는 과학적인 위생규격 중심의 식품공전 구축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

식약청은 이에 따라 식품규격 개편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공전전문가회의를 격주로 운영하며 개선안을 도출·정리 및 업계 전문가 중심으로 식품공전개선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식품공전의 구성체계를 정비하여 활용의 편의성 제고 ▲식품유형을 재분류해 규격 적용의 효율화 및 신제품의 개발관리 근거 확보 ▲제조가공기준을 품목별 위해발생가능 공정의 포인트 관리체제로 강화해 공정단계에서의 위생개선 효과 제고

▲규제중심의 품질규격은 완화 또는 삭제하면서 식품군별 특성에 따른 병원성미생물, 중금속, 곰팡이독소, 잔류농약 및 동물용의약품의 잔류기준을 신설 확대하는 위생규격 확대·강화 ▲기준 미설정 위해물질에 대해서는 권장규격을 설정·운영하고 모니터링 및 위해도 평가를 거치는 규격 설정체계를 구축하여 사전 예측적 규격관리체계 운영 등이다.

식약청은 2008년 본격 운영될 위생규격 중심의 식품공전 구축으로 식품 중의 위해물질 관리가 한층 강화돼 국민안심형 사전예측적 식품안전관리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메디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