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에는 저강도 운동이 효과적"
단순히 체중 감량만을 위한 운동이라면 빨리 뛰는 격렬한 운동보다 공원을 산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테살로니키 소재 아리스토틀 대학의 바실리스 무기오스박사 연구팀은 3개월간 운동 처방을 받은 14명의 여성을 연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14명을 두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런닝머신을 보통 속도로 1주일에 네번 달리도록 하고 다른 그룹은 빠른 속도로 역시 네번 달리도록 하는 대신 두 그룹이 매번 370칼로리의 동일한 에너지를 소모하도록 운동 시간을 조절했다.
3개월 후 두 그룹은 모두 체중이 줄었으나 보통 강도로 운동한 그룹이 평균 7파운드 감량해 4파운드 줄어든 고강도그룹보다 감량 효과가 높았다.
반면 지방이 없는 근육은 저강도 그룹에서 0.5파운드 이내로 약간 감소한 반면 고강도 그룹에서는 1파운드 정도 증가했다.
무기오스 박사는 모든 목표를 충족시키는 마술 운동은 없으며 건강과 체력 단련 효과를 얻으려면 저강도와 고강도의 심혈관강화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 스포츠의학 저널에 발표됐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