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권위지 선정 김치 등 세계 5대 건강식품 효능은
[쿠키 건강] 최근 미국의 권위 있는 건강전문지 <헬스>가 세계 최고의 5대 건강식품을 선정했다.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것은 한국의 김치를 비롯해 일본의 콩요리, 스페인 올리브오일, 인도의 렌틸콩, 그리스의 요구르트.
그중 김치는 주재료인 배추, 무, 열무, 고추, 파, 마늘, 생강 등에 다량의 항산화 비타민 A, B, C 와 소화를 돕는 유산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섬유질이 많은 저지방 다이어트 식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발효식품이 많은 우리나라의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그렇다면 김치 외에 나머지 4개의 건강식품은 어떤 효능효과를 지니고 있을까?
# 일본 콩요리
일본은 콩 특유의 담백한 맛과 영양을 살린 두부, 된장국, 간장, 콩기름 등의 가공식품이 발달 돼 있다. 특히 콩을 발효시킨 일본식 된장 ‘미소’와 우리의 청국장과 비슷한 ‘낫토’ 등의 식품이 일본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콩을 발효시키면 뇌발달에 필요한 글루타민산이 생성되고, 과산화 지질 형성이 적게 일어나 세포의 노화가 적은 장점이 있다.
이외에 콩의 일반적인 특징은 가장 경제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 식물성 단백질이 약 35% 정도 들어있어 곡류의 2배, 육류의 1/2가량 되므로 동물성에 뒤지지 않을 만큼 영양가가 높다.
특히 대부분의 식물성 단백질에 부족한 리신이 많이 들어있으며,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칼슘 손실이 적고, 혈관 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콩은 골다공증, 심장질환, 유방암, 췌장암, 결장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며, 혈당과 비만 문제에 관여한다.
# 스페인 올리브오일
웰빙바람이 불면서 다양한 올리브오일이 요리재료와 다이어트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덕분에 대형할인매장에는 국내산 올리브오일부터 고가의 수입산 올리브오일까지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그중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은 스페인산 올리브오일.
스페인은 올리브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인데다 엄격한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최상의 올리브가 생산되고 있으며, 세계 올리브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올리브오일의 주산지인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지의 사람들은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아침마다 공복상태에서 두 숟가락씩 올리브유를 먹는다고 한다.
올리브오일이 항산화 물질 및 심장을 보호하는 물질이 풍부하고, 심장마비, 뇌출혈, 유방암, 알츠하이머에 효과적이고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이 제품에 ‘심장건강 향상 효과’를 명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도 했다.
참고로 올리브오일은 ‘산도’에 따라 품질등급이 나뉘어지는데, 산도가 낮을수록 향과 순도가 높은 제품이다. 올리브 열매의 씨앗에서 처음 자내 산도가 1%미만인 ‘엑스트라 버진’이 최고급. 뒤이어 ‘파인’(1~1.5%), '버진'(1.5~3%), 그리고 등급이 일정치 않은 올리브 열매를 섞어 짜낸 ‘퓨어’(3%) 순으로 등급이 매겨진다.
# 그리스 요구르트
흔히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액상형태의 요구르트가 아닌 진한 크림형태의 요구르트를 그리스인들은 수천년 동안 섭취해 왔다.
그리스인들이 즐기는 진한 크림형태의 요구르트는 면역체계와 뼈조직을 강화하고, 항암효과가 크고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 게다가 체중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다이어트식으로 각광받고 있고, 장과 자궁을 튼튼히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탁월한 해독능력이 있어 식중독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해독작용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는 비타민 B2로, 대사활동을 담당해 단백질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타민B2의 함유량은 두부의 3.5배 이상, 연근보다 무려 14배 이상 높다.
그리스식 요구르트가 특별한 이유는 세균배양에 있다. 살균공정을 거친 우유에 세균을 배양해 자연스럽게 모든 박테리아를 죽이는 것. 또한 어떠한 첨가물 없이 순수하게 우유와 세균배양만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진정한 웰빙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요구르트는 인체노화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의 프랫박사를 통해 ‘14가지 슈퍼푸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 인도의 렌틸콩
인도의 음식에 빠지지 않고 첨가되는 렌틸콩은 우리나라의 쥐눈이콩보다 작고 녹두와 비숫하게 생긴 일종의 ‘마른 콩’으로 인도에서는 ‘달(dal)’이라고 부른다.
원산지는 유럽, 중동, 인도 등으로 특히 인도산 렌틸콩이 효능 효과가 높다. 인도에서는 매일 빵이나 밥과 함께 콩을 먹는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인들도 스튜나 샐러드를 만드는 데 렌틸콩을 자주 이용한다고 한다.
렌틸콩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아연은 다른 콩보다 두 배나 많다. 또한 임산부에게 필요한 특히 검은색 렌틸콩은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B군과 태아의 기형을 막아주는 엽산이 풍부하며, 심장병, 암, 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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