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보건소 건강증진 '파수꾼' 전 시민의 건강을 돌보는 웰빙의료센터로... 김진성 기자 과천시 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비절감 및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사업을 크게 확대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보건소에서 가장 중시하고 있는 사업분야가 건강증진사업.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진 만큼 건강증진에 대한 욕구도 갈수록 증대됨에 따라 진료보다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 금연, 영양 등 건강교육 및 강좌 프로그램 개설운영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보건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은 건강체조교실, 어르신체조, 야간스트레칭, 기체조, 임산부체조, 요통교실, 엄마와 함께 하는 유아요가교실, 유아맛사지, 미취학 아동조기흡연 예방프로그램, 임신부와 수유부 영양교실, 이유식 교실, 어르신 영양교실, 아침먹기 실천사업, 체지방 감량사업, 만성질환 영양교실 등 30여개 프로그램이 모두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에 대한 인식도 크게 달라져 종전에는 노인과 저소득층 등 일부계층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생각하였으나 지금은 웰빙, 몸관리 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과천시민 전체의 건강을 돌보는 웰빙의료 보건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소는 올부터 고혈압ㆍ당뇨상담코너, 건강운동교실, 금연환경조성, 건강박람회, 거동 불편자 방문 운동지도 사업,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어린이 구강영양교실 운영 등 직접 주민들 곁으로 다가가는 이동 및 외부진료서비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 청계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개설하고 주4회 전 학년을 대상으로 각종 포괄적인 구강병 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문을 연 주암동 다목적회관에 진료실을 개설하여 현재 월2회에 걸쳐 한방 및 내과진료를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개별사업으로 지난 13일부터 중장년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비만고혈압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창 건강을 해치기 쉬운 중장년층 건강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다. 게다가 개인별 건강상태와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을 과학적인 검사 등 체력측정을 통해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운동 지도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양상담 및 영양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자신의 영양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게 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자율적인 노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의 주기능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의료교육에 있는 만큼 환자 개인을 위한 진료보다는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보건교실과 영양상담실, 건강전시실, 운동측정실을 갖춘 주민건강증진센터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