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튼튼아이 건강미래’ 전문가 대토론회 열려
[쿠키 건강] ‘영아의 건강과 보육’을 주제로 한 전문가 대토론회가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소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원, 여성위, 저출산고령화 사회대책특별위원)과 대한소아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와 이방호 정책위의장 등 당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또한 성균관대의대 소아과 신손문 교수를 비롯해 연세대의과대학 정신과 신의진 교수, 연세대의과대학 이 철 주임교수, 전국영아전담어린이집 연압회 고순애 부회장, 보건복지부 출산지원팀 김혜선 팀장, 여성가족부 보육 지원팀 김호순 팀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심각한 저출산 현상이 국가의 지속가능 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출산율 제고시책들이 우후죽순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실효성 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출산율이 계속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면, 우리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추세에 미리 대비하는 치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아이들은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인적자원이므로 국가가 기르고, 가르치고, 책임져야 하고, 훌륭한 자질을 갖춘 인격체로 만들기 위해 인구자질향상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 발표자인 성균관대의대 소아과 신손문 교수는 “국내 신생아 중환자실의 병상수가 약 850병상 정도 부족하고 시설 및 장비, 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신생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신생아 중환자 관리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유수유 증진을 위한 제도적 접근, 신생아 선별검사의 실시,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등으로 어린이질병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