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건강 해칠 우려 제기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영국 식품표준청(FSA)은 비타민 및 미네랄 전문가들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날 중으로 인기리에 시판되고 있는 몇몇 비타민 보조제들이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힐 수 있음을 경고하고 피콜린산 크롬 보충제의 판금을 촉구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과 보디 빌더, 당뇨 환자 등에게 인기를 모으며 널리 시판되고 있는 무기물 보조제 피콜린산 크롬은 호흡기와 위 등에 암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비타민 C와 B3, 베타카로틴, 철분, 아연 등도 특정 경우, 건강에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많이 팔리는 보조제인 비타민 C는 설사와 헛배부름과 같은 소화기 계통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1일 섭취량이 1,000mg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