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10명중 8명 ""체중 불만"" -------------------------------------------------------------------------------- 우리나라 10-20대 여성 10명 가운데 8명은 자신의 현재 체중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영애,정해랑 연구원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은경간사가 서울 거주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의식.실태를 조 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의 81.8%가 `자신의 현재 체중에 만족하지못하고 있 다'고 응답했다. 자신의 체형에 대해 대상자의 51.2%는 `뚱뚱한 편', 35.2%는 보통, 13.6%는 `마 른 편'이라고 답했고 희망하는 체중감량 정도는 평균 5.3㎏이었다. 그러나 조사 대상자들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2.5㎝, 53.3㎏이고 비만도를 나 타내는 평균 BMI(체질량지수)도 20.2로 정상 수준이었다. 또 조사대상자의 74%가 체중감량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비만도가 저체중인 대상자 의 55.5%, 정상인 대상자의 77.8%도 체중감량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중감량의 목적은 `날씬해지고 싶어서'가 86.8%였고, `건강유지와 향상'은 10. 8%에 불과했다. 체중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 236명 가운데 19.5%는 시판중인 다이어트 제품을 이 용한 적이 있었으며, 77.9%는 다이어트 식품광고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다이어트 경험자의 55.8%는 다이어트를 중단한 뒤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이른바`요요 현상'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 결과는 지난 27일 개최된 한국식생활문화학회(회장 이종미) 주최 추계학술대 회에서 발표됐다.<연합> [세계일보] 2001.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