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포커스/ 골다공증과 치즈는 닮은 꼴?
갱년기 골다공증 환자의 척추 뼈를 정밀 촬영한 사진이다. 이 모습이 마치 구멍이 숭
숭 난 것으로 유명한 스위스풍 「에멘탈」치즈와 흡사하다.
뼈는 30세 중반까지 자라 35세 전후로 최고로 단단하게 된다. 이후부터는 노화에 의
해 매년 약 1%씩 소실되기 시작한다. 특히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골소
실이 급격히 진행된다. 또한 성장기 불충분한 칼슘 섭취, 운동 부족, 과다한 스테로
이드제제 복용 등도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진단은 골밀도 촬영기로 뼈의 단단한
정도를 검사하는데, 척추, 골반, 손목, 발뒤꿈치 중 두 곳 이상을 촬영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001. 8. 16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