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채소·과일·우유 매일 먹어라
'생후 6개월까지는 반드시 모유 먹일 것' 강조
국민 만성질환 예방관리 차원…학교 등 교육자료 활용키로
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부적절한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의 영양학적 특성을 고려해 실천 가능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4개 연령층별 `식생활 실천지침'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실천지침은 복지부가 추진중인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10) 중 영양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발표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목표' 및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에 근거한 것으로, 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해 작년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으로 추진한 '국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식생활지침 개발' 사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식생활실천지침에 따르면 우선 영유아를 위한 지침으로 생후 6개월까지는 반드시 모유를 먹이고 이유식은 성장단계에 맞춰 먹일 것과 곡류, 과일, 채소,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식품을 먹일 것을 권장했다.
또 임신·수유부에게는 △우유 제품을 매일 3회 이상 먹을 것 △고기나 생선, 채소, 과일을 매일 먹을 것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을 것 △술은 절대로 마시지 말 것 △커피, 콜라, 초콜릿 등 카페인 함유식품을 적게 먹을 것 등을 권했다.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실천지침으로 △채소, 과일, 우유 제품을 매일 먹을 것 △고기, 생선, 달걀, 콩 제품을 골고루 먹을 것 △매일 밖에서 운동하고 알맞게 먹을 것 △아침을 꼭 먹을 것 △간식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먹을 것 △음식을 낭비하지 말 것 등을 제시했다.
청소년에게는 △채소, 과일, 우유 제품을 매일 먹을 것 △튀긴 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적게 먹을 것 △건강 체중을 바로 알고 알맞게 먹을 것 △음료로는 물을 마실 것 △아침을 꼭 먹을 것 등을 권고했다.
복지부는 연령별 식생활 실천지침을 학교, 보건소, 보육시설, 병원 등에서 영양교육 자료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복지부 건강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 식생활 환경과 건강환경 변화에 맞춰 식생활지침 등을 개정·보완하고, 실천지침의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핵심사항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홍보하면서 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일간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