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오래 먹고 맛 잘 들게 하는 노하우
[1단계] 단면이 위로 가게 차곡차곡 넣는다
김치 넣을 때는 단면이 위로 오게 넣어야 한다. 그래야 김치소가 밑으로 빠지지 않는 것은 물론 김치 국물이 배추의 두꺼운 부분에 고여 양념이 고루 밴다.
[2단계] 가득 넣지 말고 8부만 넣는다
김치는 익으면서 국물이 생기고 위로 보글보글 올라와 끓는다. 이때 그 공간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으면 맛있게 삭지 않으므로 윗부분에 충분한 여유공간을 두고 김치를 넣어야 한다.
[3단계] 우거지로 윗부분을 빈틈없이 덮기
무청이나 배추 겉대는 물기를 걷어낸 후 소금과 섞어 김치 위에 덮는다. 우거지는 공기와 김치의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 빨리 시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 우거지에도 김치 간이 배기 때문에 김치를 다 먹고 난 후 갖은 양념을 해서 들기름에 볶거나 국, 찌개를 끓여 먹어도 별미.
[4단계] 국물을 자작하게 부어준다
담고 남은 김칫국물은 버리지 말고 남김없이 부어두는 것이 좋다. 김칫국물은 배추와 공기가 직접적으로 만나는 것을 막아 빨리 시어지는 것을 방지하며 맛이 김치 속까지 고루 배게 도와준다.
[5단계] 무거운 것으로 눌러둔다
국물에 김치가 푹 잠겨야 맛있게 익으므로 가능하면 김치 윗부분을 무거운 것으로 눌러둔다. 윗부분의 시어진 국물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김치를 빨리 시게 만드는데, 위를 무거운 것으로 누르면 이런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
달걀 껍데기를 넣어보세요
달걀 껍데기를 깨끗이 씻은 다음 깨끗한 면 헝겊에 싸서 김치통에 넣어두면 김치가 빨리 시어지는 것을 늦출 수 있답니다. 오래 둘수록 달걀 껍데기가 얇아지는 걸 볼 수 있죠. (ID sera72)
조개 껍데기를 넣어보세요
조개 껍데기나 게 껍데기를 깨끗이 씻어 김치 국물 깊숙이 넣어보세요. 김치가 더 이상 시어지지 않고 유지된답니다. 조개와 게 껍데기의 키틴질 때문이라더군요.. (일산 김형선)
신 김치 되돌리기 비법입니다
김치 한 포기당 날달걀 2개를 김치 속에 파묻어두었다가 12시간쯤 지나 꺼내 먹으면 깜짝 놀랄 정도로 신맛이 덜하답니다. 직접 한번 해보세요.
(ID rulurala00)
한번 맛보면 반해버리는 얼린 김치의 참맛!
한 포기씩 위생 봉투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몇 달 뒤에 꺼내 약간씩 칼집을 넣어 자연 해동시킨 후 송송 썰어 먹으면 방금 한 듯 새콤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단, 막 썰어 그 자리에서 반드시 다 먹어야 합니다. 다시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넣었다 먹으면 맛이 이상해서 못 먹어요.
(ID gmffpdjdnjtcl)
김치숯을 사서 넣는다
김치에 넣는 ‘김치숯’. 반신반의하며 사서 넣었는데 김치가 훨씬 느리게 시어지고 아삭아삭한 맛이 오랫동안 유지되었습니다. 숯이 김치의 산성화 속도를 지연시켜서 그렇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김치숯 회사는 고향참숯(031-432-0183)이랍니다. (잠실 김순미)
작은 옹기 항아리
아삭함.......... ★★
깊은 맛......... ★★★★
시어진 정도... ★★★
총평.............. ★★★★☆
생각보다 아삭함은 덜했지만 양념이 적당히 잘 배고 깊은 맛과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시골집의 땅에 묻은 김칫독 정도는 아니지만 깊고 은근한 맛은 단연 으뜸. 줄기 부분과 이파리 부분의 익은 차가 심한 편.
스테인리스 반찬통
아삭함.......... ★★★★
깊은 맛......... ★☆
시어진 정도... ★☆
총평.............. ★★★
담근 지 이틀 된 김장김치를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네 가지의 용기에 담아 일반 냉장고에서 보름간 보관했다. 맛이 든 정도, 시어진 정도, 김치의 아삭함 등 어떤 김치가 가장 맛있는지 직접 테스트.
김치냉장고 전용 팩
아삭함.......... ★★★
깊은 맛......... ☆
시어진 정도... ★★☆
총평.............. ★☆
깊고 숙성된 맛은 찾아볼 수 없고 맵고 짠 양념 맛이 강하게 났다. 양념이 겉도는 듯한 느낌. 김치 냉장고 전용 용기라서 일반 냉장고에는 잘 맞지 않는 것인지….
냉장고 전문 용기(파카류)
아삭함.......... ★★☆
깊은 맛......... ★★★
시어진 정도... ★
총평.............. ★★★★★
김치 전체에 맛이 고루 잘 배어 가장 먹기 좋게 익어 있었다. 줄기 부분과 이파리 부분의 익은 정도가 비슷해 보름 후 입맛에는 최고.
출처: 팟찌닷컴(http://life.patzz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