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손맛 시리즈] 삼계탕 수프

삼계탕 수프담을 식빵속은 깊지않게 파야…
펄펄 끓는 뽀얀 국물 위로 살짝 나온 닭다리. 찹쌀, 마늘, 대추 등으로 닭 비린내를 없애고 영양까지 고려한 삼계탕은 여름은 물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전통 보양식이다.

전통요리 삼계탕에 서양식 수프와 빵을 가미하면 어떤 맛이 날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퓨전요리 '삼계탕 수프'는 식빵 속에 삼계탕을 담는다. 보는 재미 뿐 아니라 삼계탕에 생크림, 우유를 첨가해 고소하고 색다른 맛도 일품이다. 불포화 지방산인 각종 건과류와 고단백 저칼로리인 닭고기, 현미찹쌀 등의 곡류로 영양학적으로도 손색이 없다.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건과류는 간식이나 술안주로 많이 쓰이지만 요리에 활용하면 씹는 재미에다 고소한 맛으로 음식에 색다른 맛을 준다. 또 영양까지 풍부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완성된 삼계탕 수프 위에 파마산 치즈와 호박씨를 뿌려먹으면 수프의 고소한 맛을 한층 강조할 수 있다.

◇재료


닭 1마리, 현미찹쌀 50g, 해바라기씨 20g, 호박씨 20g, 생크림 반컵, 우유 반컵, 양파 반쪽, 통마늘 3쪽, 물 5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조리법


현미찹쌀,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2시간정도 물에 불린다→현미찹쌀,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닭 속에 채워 넣는다→닭 항문쪽에 칼집을 약간 내 다리를 끼운 뒤 오무린다→냄비에 물 5큰술, 속을 채운 닭, 양파, 통마늘을 넣고 2시간 정도 푹 끓인다→익은 닭을 살만 발라서 먹기 좋게 찢는다→닭속에 넣어 뒀던 현미쌀과 호박씨, 해바라기씨를 꺼낸다→꺼낸 쌀과 호박씨, 해바라기씨에 찢어 놓은 닭살과 생크림 반컵, 우유 반컵, 닭육수 5큰술를 넣고 끓인다→마지막으로 간장과 맛술 1큰술로 간을 한다→끓인 스프를 식빵에 담고 호박씨를 올려 장식한다.

◇손맛 포인트


식빵의 속을 팔 때는 너무 깊지 않게 3~4㎝ 정도만 판다.

/푸드채널(foodtv.co.kr) 제공

입력시간 200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