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생체활성 효과
비타민 섭취시 고려할 사항
과량 복용해도 부작용 보고된 바 없어
음식물과 섞이면 발암물질 생성 억제
비타민C의 올바른 복용량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몇가지 사항들을 고려해 봐야 한다. 그중 첫째는 체내 생합성이 가능한 동물들의 하루 합성량을 고려할 때 현재 권유되고 있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이 권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혈중 농도만을 유지하기 위해서 복용하느냐, 아니면 각종 음식물이 섞이는 위장에서의 농도를 최대한으로 하여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자민의 생성을 억제하고 그 이후 혈중 농도를 유지할 것인가를 고려해야 한다.
다음으로 많은 양의 복용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체내에서 유발되느냐 하는 문제 역시 심각하게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다.
이상의 몇가지 기준을 통해서 폴링(L.Pauling)박사는 체중 70㎏인 사람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 10g 복용을 권장하였다. 앞에서 언급한 하루 최소 복용권장량에 비해 무려 160배 이상의 많은 양이다.
실제로 폴링 박사 주변의 의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소위 거대용량의 비타민C를 오랫동안 복용해왔고 심지어 어떤 의사는 말기 암환자들에게 10g이상의 많은 양을 투여하고 이후 나타나는 긍정적인 효과들을 계속 보고해 왔다.
물론 그 어떤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된 바가 없다. 많은 의사들이 반박하는 보고들을 하였으나 그 내용의 대부분은 효과들이 과장되었다는 것들이지 전혀 그렇지 않다거나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는 내용은 거의 없다.
그렇다면 비타민C는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비타민C의 항암효과를 위해서는 위장에 있는 음식물과 최대한으로 섞이게 해서 그곳에서 생기는 나이트로자민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 복용해야 한다.
또 한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3번에 나눠서 복용할 것을 권한다. 폴링박사의 경우 극단적으로 1시간에 1g/d을 복용하라고 하였지만 사실 하루 3번씩 복용하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니다.
또 많은 양을 복용하고자 하면 경제적인 측면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다행한 점은 비타민C가 특허물질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그 가격이 비싸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니 미국제가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다. 미국제 비타민C에는 많은 경우 로즈힙(rose hip)이라는 물질이 함께 섞여 있는 데 이 로즈힙이 섞인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음식과 함께 들어간 비타민C가 위 속에서 즉시 녹아서 음식물에서 생기는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시켜주어야 하는데 로즈힙은 한꺼번에 녹지 않고 서서히 녹아서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을때마다 잊지말고 비타민C를 2회 이상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항상 비타민C를 몸에 지니고 다니며 식사 후 즉시 먹는다면 효과를 장담 할 수 있다.
* 식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