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 관리를 책임지는 서울지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영양사들이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의 센터 직원에 대한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최근 서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 관련 보고’에 따르면, 예산 부족과 형평성 문제를 이유로 실질적인 처우개선비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해당 예산은 전체 대상자 341명 중 약 82명(24%)에 해당하는 1~2호봉 직원에게만 적용되며, 나머지 259명(76%)의 숙련 인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구조다.
이에 센터 영양사들은 서울시의 생활임금 차액 보전은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것일 뿐, 전문 직종에 대한 정당한 처우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며 현장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반쪽짜리 대책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