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류 음식 시력보호 제격

김성주 광주안과 원장 눈 망치는 인스턴트 식품⑧ 현대인들은 하루하루 바쁘다는 핑계
로 끼니조차 제대로 챙겨먹지 못한다.
이로 인해 점심 식사를 햄버거 등 각종 인스턴트(즉석)식품으로 대체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기에는 라면이나 과자, 포테이토 칩 등도 포함된다. 그러나 이같은 즉석 음식은 먹
기에는 간편할 줄 모르지만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 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준다.

특히 노년기에 이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을 경우 시력을 저 하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마가린 초콜릿 등 건강 해쳐 얼마 전 보도에 따르면 호주 원주민들은 서구의 인스턴
트 음식 문 화를 받아들인 지 30여년 만에 평균 수명이 20여년이나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또 감자 칩을 비롯 마가린, 초콜릿, 과자와 케이크, 파이, 피넛, 버터 등 달면서 불
포화 지방과 리눌레산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트 식품이 5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시력
을 해치거나 잃게 하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 보고서도 나왔다.

반면 다랑어, 연어 같은 생선류는 ‘황반변성’을 예방하는데 도움 이 되는 식품이라
는 보고도 있다.

이같은 결과는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지 않는 한 황반
변성의 위험이 감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알코올 커피 등 삼가야 따라서 나이 든 노인들이 시력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스 턴트 식품보다는 생선류를 1주일에 두 번 이상 먹는 것이 좋다는 주장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지만 음식에서만큼은 자신의 눈 뿐 아니라 건강을 위
해서도 될 수 있는 한 알코올이나 커피 등을 삼가야 한다.

이밖에 정제된 밀가루 등 화학보존제가 첨가된 인스턴트 식품은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
을 명심해야 한다.

[무등일보] 200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