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예방에 된장ㆍ파가 좋다'- < 북TV >
(서울=연합뉴스) 정상용기자 = 북한은 4일 주민들에게 고혈압과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해 된장과 파를 많이 먹을 것을 적극 권장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건강상식' 코너에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매일 먹는 식생활
을 통해 단백질과 아미노산, 탄수화물, 비타민 등 67종의 영양물질을 섭취하게 된다
면서 특히 60여종의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는 조선된장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소
개했다.
중앙TV는 된장이 건강에 매우 좋은 식료품이라면서 '된장에 들어있는 리놀산이
라는 고급 지방산은 피흐름을 좋게 해주어 고혈압과 심장병을 예방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영양분과 약효가 많은 채소인 파는 야맹증과 동맥경화를 비롯한 성인병 예방
에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방송은 파에는 우선 비타민 C와 베타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사람몸에 비타
민 C가 적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쉽고 저항력이 떨어지며, 베타 카로틴이 부족되면
야맹증에 걸리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파가 성인병 예방에 좋은 이유는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막는 작용
을 하는 세일렌이라는 광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앙TV는 파에서 찡한 독특한 냄새를 내는 휘발 성분인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 작용을 한다고 덧붙였다.
csy@yna.co.kr
2001/11/04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