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식품 정보 난립 혼란 초래
- 산,학,관,연 협력 세계시장 직접 진출 절실
[진흥원, 27일 기능성식품 포럼 개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기능성식품관련 정보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어 소비자 혼란
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7일 열린 '기능성식품의 관리정책 방향과 연구개발동
향'에 관한 포럼에서 이형주 교수(서울대 식공과)는 기능성식품 산업의 현안 문제점
으로 과다 정보에 의한 소비자 혼란, 소비자교육, 국제적 흐름을 감안한 법규정비,
판매망에서의 전자상거래 등장을 꼽았다.
이 교수는 특히 '기능성식푸므이 연구개발 동향'에 대한 발표에서 기능성식품 시장
은 지속적인 발전이 전망되는 만큼 기술의 선진화와 산하관연 협력을 통해 세계시장
에 직접 진출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 식품 기능성에 관련된 연구의 국제화를 비롯해 소비자 및 사화 요구를 반영한 보
건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제도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고말했다.
기능성식품의 연구개발 방향으로는 활성성분 분석 및 작용 기작 규명, 활성성분의
효육적 생산공정 개발, 다양한 제품 개발 등을 꼽고 사회적 변화에 따라 계속적인 성
장이 예상되는 만큼 제품 효능의 과학적 근거와 고품질 제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병태 사무관(식약청 식품안전과)은 '기능성식품의 관리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에
서 기능성식품시장의 활성화는 최대현안이 되고 있는 질병을 예방해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건강기능성식품법 제정 등
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에 나선 김영찬 박사(진흥원 식품산업단)는 기능성식품의 유용성 평가와 안전
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선결요건으로 분류체계 확보, 용어의 표준화, 인증
원칙, 개발, 제조지침의 설정 등과 국내,외 기능성식품소재에 대한 정보구축작업이
시급히 이루어져야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 박사는 특히 보건기능성식품으로 관리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신소재를 사용한 건
강표방성 기능성식품과 기준,규격형에 부합되지 않는 식품 중 건강표방을 원하는 제
품은 개별허가형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주석 박사(품질평가실)는 기능성식품은 소비자들의 건강지향적인 욕구 충족
과 성인병예방, 의료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므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수요가 크
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능성식품에 대한 정보는 일과성인 토론으로 그칠 것
이 아니라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수행되어 학계, 업계, 소비자들에게 파급되어야 한다
고 밝혔다.
2001. 7. 28
[일간보사] 윤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