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전절제수술환자 영양불량 우려
- 주기적 영양상태 평가·식사교육 바람직
[서울대병원 급식영양과팀 등 연구결과]
위암 치료를 위해 위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고연령일수록 영양불량 위험이 높
아 수술후 이들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급식영양과와 서울의대 외과학교실팀은 '위전절제술을 시행한 조기위암
환자의 식사섭취량과 영양상태에 관한 연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에 대해 주기적
으로 영양상태를 평가하고 알맞은 식사교육을 시켜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
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위전절제술후 영양불량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조기위암 진단후 위전절제술
을 시행하고 1년 이상 경과한 환자 22명을 대상을 식사섭취량과 영양상태를 관찰, 재
건술식에 따른 식사섭취량의 차이를 비교했다.
조사 결과 수술전과 수술후 1년 이상 경과했을 때의 체중변화추이, 혈중 알부민 변
호, 총 단백의 변화 등이 연령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고연령일수록 위전절제
술 후 영양불량 위험이 높았다.
또 조사대상자의 섭취량이 체중 증가에는 부족한 체중 kg 당 27.1~42.3kcal를 보
임에 따라 수술 후 체중 회복을 위한 요구량을 산정할 대는 연령과 성별, 활동량을
고려함은 물론 수술 전·후 체중변화의 정도와 체중증가 추이에 따른 에너지 요구량
산정을 개별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보사] 2001. 6.22
정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