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대신 도시락 싸주자
지난 15일 도다시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18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
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일이 있었다.
올 들어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발생 건수는 34건에 이르
고, 발생환자만 해도 2,999명이라고 한다.
그 중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12건이며, 환자수는 2,177명으로 전체의
72.55를 차지하고 있다.
식중독 다발 원인으로는 학교조리시설, 조리사 개인의 위생불량 등이 그 이유로 곱
히고 있다.
학교급식이 생기기 이전 어머니가 싸준 도시락을 먹을 때는 식중독 사고가 거의 없
었다.
따라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를 이해 식중독 사고가 없는 완벽한 학교 급
식을 실시하든지, 아니면 어머니의 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도시락 싸 주기운동]
을 전개했으면 한다.
[조선일보] 200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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