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돈까스, 스파게티 최고""
- 신세계푸드 점심급식메뉴 선호도 조사
고등학교 점심메뉴로 남학생은 돈가스, 여학생은 스파게티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단체급식 전문업체 신세계푸드시스템은 지난 3,4월 두달간 급식 대상 학교인 서
울, 경기지역 7개 고등학교 학생 5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남학생이 좋아하는 메뉴는 돈가스가 31%로 1위에 오른데 이어 육개장
18%, 볶음박 15%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여학생은 스파게티가 28%로 가장 높았으
며 다음으로 좋아하는 메뉴가 볶음박 13%, 햄버거스테이크가 11%로 조사됐다.
가장 싫어하는 메뉴로는 남학생은 13%가 오징어볶음밥을, 여학생은 우거지국이
15%를 차지했으며 김치덥밥, 나물류 순이다.
한편 학생들의 한끼 식사량도 2년 전의 조사에 비해 각각 10~20g 가량 줄어든 것
으로 나타났다. 지난 99년 조사에서는 남학생 한끼 평균 식사량(쌀기준)이 170g이었
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평균 162g이었으며, 여학생의 경우는 160g에서 143g으로 20g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이어트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사량이 줄었으며 식사패턴의 변
화로 밥 등의 한식보다는 양식류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입맛
이 서구스타일로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생들의 이와같은 식사패턴의 변화에 따라 신세계푸드시스템은 고른 영양소 섭취
와 올바른 식생활 유도를 위해 메뉴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외식경제신문] 2001.5.14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