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 한 축사에서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했다.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충주시 이류면 이모씨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169마리의 혈청을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어미 소 12마리가 브루셀라 양성반응, 10마리가 의양성반응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산위생연구소는 양성반응을 보인 어미소 12마리와 송아지 2마리 등 모두 14마리를 도살 처분하고 나머지 소의 이동을 금지시켰다. 의양성반응을 보인 10마리에 대해서는 1~2개월 후 재검사할 방침이다.

브루셀라병은 제 2종 가축 전염병으로 감염시 유산과 불임 등의 증세를 보이며 오염된 사료나 물, 교배 등을 통해 전염된다.

(청주=유태종기자)

출처 :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