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정수장서 먹는물 기준치 초과
- 가평설악, 영월쌍용 등 6곳 일반세균, 대장균 검출

[환경부, 41곳은 소독능력 떨어져]
가평군, 설악, 영월군 쌍용 등 이룹정수장에서 먹는물 기준을 초과한 일반세균이 검
출되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소독능력이 떨어지는 등 여름철 수돗물 관리에 비상
이 걸렸다.
환경부가 최근 이룹 정수자으이 바이러스 검출 이후 전국 511개 정수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7.5%에 해당하는 41곳의 소독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소독능력이 미흡하면 원수중에 포함된 바이러스 등 일부 병원성 미생물을 제대로 제
거할 수 없어 수인성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환경부는 특히 일부 정수장에서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의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
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기준이 넘는 오염물질이 검출된 곳은 ▲가평 설악 ▲영월 쌍용 ▲영월 북면(이상 이
리반세균 초과) ▲양평 인구 ▲거제 망치(이상 탁도 초과) ▲포항갈평(대장균군 양
성) 등 6군데이다.
환경부는 이와함께 유량계 등 계측기기와 약품투입 설비의 미설치, 정수공정별 균형
의 유지 미흡, 전가, 기계시설 고장 등 운영상의 미숙이 드러한 293개 정수장에 대해
서는 현지지도를 통해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조사에서 전국 정수장 근무인력이 1,712명으로 표준인력 3,082
명의 56%에 불과한 실정이며 정수장별로는 427곳이 부족한 인력으로 정수장을 운영하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일간보사] 2001. 7. 23
이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