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조리식품·도시락 위생관리 강화
여름철 자른 햄·소시지 등 제공 자제토록
식중독의 효과적인 억제를 위해 대량 조리식품과 도시락제조 위생관리구볌에 대한 적
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특히 높은 온도에서 변질이 쉬운 샐러드류, 달걀구이, 자른 햄, 및 소시지류, 회류 등
을 여름철에 피해야 할 반찬류로 분류하여 제공을 자제토록 할 방침이다.
그리고 더운 주식(밥)과 부식(반찬)을 동일용기에 담게 되면 도시락의 온도가 전반적
으로 상승되어 식중독균 등 위해미생물이 급격히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주식과 부식
분리원칙을 꼭 지키도록 해나가기로 했다.
식약청은 또 제조·가공·조리된 주·부식 특히 부식은 신속하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도 10도 이하로 냉각한 후 포장하고 처결하고 위생적인 장소에 보관토록 함과 아울러
반찬류의 포장과 더운 주식을 동시에 쌓아 보관하지 말고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하도
록 청결보완의 원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함께 제조후 4시간 이내에 도시락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은 거의 발생되지 않기 때
문에 가급적 신속히 섭취토록 제공토록 했으며 김밥의 경우 특히 원료인 김 자체에 의
하여 미생물이 오염될 소 있고 제조과정중 오염기회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
게 섭취할 것을 권장키로 했다.
식약청은 특히대량조리식품, 단체급식, 도시락, 반찬 등을 제품이나 조리특성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여 식중독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하고 해당업
체의 지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운영진 기자>
일간보사/2000/05/26